낙엽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불산 하산...♥♡♥ 정상 석과 인증 샷을 남기고 점심을 먹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아침에 오를 때는 많이 추웠는데 볕이 따뜻하게 내려앉으니 포근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하산한다. 올랐던 길로 내려간다.. 올랐던 길인데 내려갈 때는 또 다른 느낌이다... 하산 길은 쉽게 벗어나고 있었다. 사진도 더 찍어가며 여유롭게 즐기기도 하고 느긋함에 주변을 더 즐기며 내려오는데 억새 속에 용담을 만났다.. 오를 때 힘들어서 안보였던 먼 산들도 가까이 보인다... 영축산, 가지산, 간월산, 운문산, 재약산, 천황산 까지 영남알프스는 옅은 단풍물이 들고 있었다... 오후가 되니까 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아쉬운 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었지만 반겨주던 꽃이 너무 없다 용담 몇 송이와 산오이풀~~ 끝물이라 잎이 마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