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성산 화엄벌 하산...♥♡♥ 철조망으로 둘러져있는 정상을 왼편으로 제2천성산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원효암쪽으로 내려간다. 1봉과 2봉 능선에서의 조망이 훌륭하다. 키 작은 억새와 파란 하늘 억새는 겨울을 재촉하는 것 같았다.. 원효암쪽으로 내려간다.. 오를 때보다 원효암까지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오전보다 절집은 조용했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사진도 담고 잠시 쉬었다가 올랐던 코스로 내려간다.. 같은 길인데 또 다른 느낌이다... 오전과 오후의 시차때문일까? 내려오면서 내 모자위에도 낙엽이 따라온다.. 그냥 그대로 같이 걸었다.. 차안에까지 같이 왔네.. 오전부터 홀로 있기 심심했던지.. 차위에도 낙엽이 놀고 있네.. 하산을 완료하면서 무탈한 산행에 감사한 마음으로 11월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