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날들을 산을 오르내렸지만..
가을이 저물어 가기 전에
자꾸만 오르고 싶어 안달이다..
가고싶고 오르고 싶다고
다 갈수도 없으면서 맘만으로....
늦가을 산자락을
마구 휘젓고 다닐 때가 많다...
아름다운 풍광들
울긋불긋 물이든 잎들
초록이 지쳐 단풍 들고
단풍이 지쳐 낙엽이 되는 미학..
무학산의 짙은 늦가을의 추억...
그 속에서 난 가을여자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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