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가물어서 나무도 꽃도 물이 그리웠을 테고...
태풍바람에도 힘들었을 텐데
가을꽃이 여기저기서 톡톡 터져 나온다...
올해는 물매화를 못봐도 섭섭해말자 했는데..
작년보다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만날 수 있었다...
립스틱 바르지 않은 순백의 청초함이 더 곱다..
가을에 만나고 싶은 꽃 물매화...
눈에 밟히는 그 길엔 ....
꽃들이 반겨 즐겁기만 했던 날....
절정의 가을날에 제법 싸아한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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