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산행...♥♡♥

 

 

 

 

 

야생화가 지천인 남덕유산~

한여름 남덕유는 천상의 화원이다..

 

야생화가 아름다운 그곳으로 간다...

작년에 오르지 못해

많이 아쉬워서 올해는 꼭 오르고 싶었다..

사부님이 몸이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는데

천천히 오르면 괜찮다고

혼자 먼저 오르지 말고 같이 오르잔다,,

천천히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오르기로 했다.

 

 

 

 

 

 

 

 

요즘 날씨 예측할수 없이 변덕이 심한데

비만 내리지 않길 바라며 출발이다..

 

영각사 도착이 조금 늦었다..8시 30분

영각대피소를 지나

산 초입에서 하이파이브를 외치며 산행시작이다..

 

 

 

 

 

 

 

작년에 들리지 못했지만 익숙한 길이다..

둘만 걷는 기분도 좋다..

계곡물 소리가 들리고 나무다리가 보인다...

두 개의 나무다리를 건너야 된다.

 

영각재 까지는 너덜구간이며 계속 오름길이다...

숲길엔 말나리가 먼저 인사를 하네...

산수국도 반갑고 짚신나물, 긴산꼬리풀, 모싯대, 물레나물도 반갑다....

 

 

 

 

~~말나리~~

 

 

 

 

~~산수국~~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영각재로 오르는 계단이보인다....

영각재에 올라서면 솔나리가 반겨줄꺼야~~

솔나리를 떠올리니까 무겁던 걸음이 가벼워진다...

 

 

 

 

 

 

~~참꿩의다리~~

 

 

 

 

~~바위채송화~~

 

 

 

 

 

~~여로~~

 

 

 

 

솔나리는 그때 그 자리에서 반겨준다...

예쁘다~~;;;

 

솔나리도 만나고 목도 축이고 간식도 먹고 또 오른다.

 

 

 

 

 

 

~~솔나리~~

 

 

 

 

~~며느리밥풀꽃~~

 

 

 

 

 

 

 

~~모싯대~~

 

 

 

 

~~산오이풀~~

 

 

 

 

 

사부님이 걱정 됐지만 컨디션이 좋다니..다행이다...

 

아~~오름 철 계단 ....

계단을 올라서니 운무가 앞을 가로 막는다..

바람이랑 춤을 추고 있네....

멋진 춤구경을 잠시하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때 찰칵~~

 

 

 

 

 

 

 

 

 

 

멀리 하봉철계단이다~~ 휴~~~

 

하봉을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이다....

주중이라 산님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올해도 고추잠자리들이 환영이다....

고추잠자리도 반갑다......

 

 

 

 

 

 

 

 

 

정상석과 인증샷을 남기고

천상의 화원인 서봉으로 오른다.....

 

 

 

 

 

 

 

 

서봉은 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