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큐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검은 모래찜질~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은 모래찜질이 잴 궁금했다..
드디어 경험 해볼 시간이 왔다..
인근 화산지대 마그마의
영향으로 모래 속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간다니~
일본 전통식의 유카타를 입고 미리 파둔
연기가 펄펄 나는 모래에 누우면
도우미가 옆에서 삽으로 전신위에 모래를 덮어준다.
고온의 검은 모래 속에 편안히 누우면
첨엔 무지 뜨거웠는데 차츰 견딜 만 했다..
적정시간은 10~15분 정도
모래의 압력으로
혈관 및 혈액순환촉진 노폐물 배출로
자주 이용하면 검은 피가 붉은 피로 변할 정도로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한다.
모래찜질을 하고나서 정말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사진촬영 금지라 가져온 사진입니다..~~
이브스키 백수관은 바다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일본 전통 료칸으로
넓이와 시설에 압도당할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했다.
2004년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하면서 묵었던
일본 전통 료칸 이라네요....
전객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노천온천은 물론 모래찜질도 료칸
안에서 즐길 수 있다.
석식은 료칸의 대표적인 요리라는 가이세키
가이세키 요리는 제철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그릇과 장식도 계절에 맞게 구성 한 것 같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 같았다..
입으로 먹는 즐거움도 맛있었지만
눈으로 먹는 맛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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