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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털중나리...♥♡♥

 

 

 

 

 

 

 

해마다 6월 초 장마가 시작되면

털중나리를 볼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핀 것 같다.

 

작년가을 큰비가 지나간 뒤

숲에도 많은 변화가 보이는 것 같다.

 

산을 오르면 초입부터 눈길을 끄는 털중나리

한눈에 확 들어온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꽃~~

 

 

 

 

 

 

 

 

나리종류가 참 많은 것 같다..

 

털중나리, 중나리, 땅나리, 참나리, 솔나리

하늘말나리뻐꾹나리 더 많은 나리가 있겠지만~~

그러고 보니

나리꽃 집안이 보통집안이 아니네....

 

나리꽃이 피는걸 보니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것 같다...

 

 

 

 

 

 

 

 

 

 

 

야생화를 찍다보면

서서도 찍고 무릎을 꿇기도 하고

허리를 굽혀야 할 때도 있고

 

눕기도 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자꾸만 겸손해야 담을 수 있는데..

 

털중나리는 키가 커서

오랜만에 시체놀이를 안해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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