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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수국...♥♡♥

 

 

 

 

 

 

 

 

 

수국이 피기 시작한다.

수국을 보노라면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팡팡 터지는 것 같다...

 

수국의 짙은 분홍이 참 곱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봄날은 간다.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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