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너무 심하네..
어제 새벽 산에 오르는데 황사라고 생각 않고..
오늘 안개가 많이 끼였네? 하고 보니 안개가 아닌 먼지였다.
산길을 훤히 비춰주던 달님도 먼지에 가려 희미한 그림자만 보이고..
별들은 아예 찾아 볼수도 없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그래두 달님 별님은 보이질 않네....
마스크로 가려도 목이 깔깔하고 잔기침이 잦게 나오고...
오래 있음 안좋을 것 같아..
다른날 보다 더 빠르게 뛰어내려왔다.
눈에도 먼지가 들어갔는지.......
눈이 뻑뻑해서...식염수로 몇번을 씻어냈다.
청소도 다른날보다 먼지가 많은 것 같아 한번더 닦았다.
베란다도 두 번 닦고....
거실에서 밖을 보면
금정산이 훤히 보이는데 어제는 아무것도 안보였다.
뿌연 먼지로 앞이 다 가렸으니.........
어제 방을 몇 번이나 닦았는지...에구...........
누런 바람은 싫다.............
뿌연 먼지바람이 아닌 꽃바람을 몰고 오면 얼마나 좋아~~
지금 잔잔히 눈이 내린다...아~~
~~어제 아침 뿌연먼지~~
~~ 어제보다는 맑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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