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가까워지니까.. 시장에도 마트에도 선물 세트가 넘쳐난다. 어떤 상품들이 있나 눈길이 간다. 친환경이나 웰빙상품이 인기라네.. 근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며칠 전 신문에는 곶감이 삼백만원짜리가 있는가하면 와인이 천오백만원... 비쌀수록 잘 팔린다니...... 일부 잘 사는 사람들이야 비싼걸 찾겠지만 서민들이야 어디 그런가.. 한푼이라도 싼 곳을 찾고 저렴한걸 찾는데... 불황에 대목장이라 물가도 비싼데 제수품목도 알뜰 구매를 해야겠다. 종가에 종부이다보니 일 년에 기제사 차례상 합치면 11번이다 알뜰하지 않음 기둥뿌리 빠진다...ㅎㅎ 정성과 성의로 제수음식 마련하면 조상님들도 알아주시겠지... 고마운 분들에겐 가계부담도 줄이는 저렴하면서 고품질 선물로 정을 나누어야겠다.
~~단호박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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