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참 가보고 싶었던 곳 이였다.

더 넓은 초원에 한가로운 양떼들...

광고에서 봐왔던 평화로운 목장의 이미지가 항상 잔잔하게 느껴졌다.

거리상으론 참 먼 거리지만 한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어제 새벽6시에 출발...

시간은 많이 걸렸다.

아침부터 흐린 하늘 이였지만...

대관령은 아주 작은 빗방울을 뿌렸다.

일욜이고 방학이라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

양떼목장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푸른 초원을 보노라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 이였고..

높은 곳이라 그런지 공기도 아주 맑았다.

생전 첨보는 양떼들....

양들은 사람들이 주는 건초도 잘 받아먹고

사람을 겁 내지 않고 사람 곁에서 놀아준다...ㅎㅎ

작은 꼬맹이들도 먹든 과자도 주니 잘 받아먹네......

양들의 평화로운 모습도 좋았고...

넓은 초원위의 푸르름도 좋았다.

근데 아쉬움은 쇠 울타리로 막아놓아 넓은 잔디위에 한번 들어가보지 못한것과..

양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그건 할수 없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고...

멀리서 양떼들을 담는 것뿐이였다.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그래두...가보고 싶었던 곳 가봤으니 즐거웠다.

 

 

허리도 아프고 아직 피곤이 덜 풀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