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산은 영도 봉래산을 정했다...
명절도 가까워지고 더 이상 지체하다간
시산도 못갈것 같아 가까운 부산 영도 봉래산으로 정했다..
봉래산 산자락은 등산 코스가 아주 다양하다..
이번엔 다른 코스를 택했다...
어느쪽으로 오르든 조금만 오르면 바다가 펼쳐진다.
부산앞바다를 한눈에 다 볼수있는 봉래산..
맑은 날은 대마도까지 보인다니...
날은 춥지 않았는데 해무가 많이 덮인 날이었다..
오르는 내내 몸이 좋지 않았다..
산멀미로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머리도 계속 아팠다..
어찌 올랐는지...산정에 올랐다..
사부는 간식이랑 음료수를 차려놓고
올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낸다..
절을하면 속이 울렁거릴 것 같아
옆에서 보기만 했다....
해무가 낀 부산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남항대교, 공동어시장, 자갈치, 송도 해수욕장,
해양대학교, 오륙도 멀리 가덕도 까지....
시산제를 지내고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능선을 오른다..
봉래산은 조봉, 자봉, 손봉 의 나지막한 산책로 같은 세봉우리의 산이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바다를끼고 도는 경치가 한폭의 풍경화 같다..
부산시가지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산...
하산은 해변을 끼고 한 바퀴 돌아볼수있는 해랑길로 내려간다...
하산은 낼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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