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짓날이라 절에도 가야 되고 바쁠 것 같아서
어제 팥죽을 끓였어요.....
일년에 한번 먹는 날인데
그냥 넘기기 섭섭하니까 꼭 끓인답니다.
팥죽 재료야 간단하잖아요.....
팥 삶고.......
찹쌀 불려서 빻아놓고.....새알 만들고....
재료는 간단하지만
전체적인 재료의 배합이 잘 맞아야 맛있는 죽이 된답니다.
지금까지 해온 손대중으로 끓여도
맛나게 잘 끓여졌네요.......
팥죽은 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시원한 동치미만 곁들이면 최고죠.....
팥죽은 악귀를 물리치고 추위에 몸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지요...?
글고 액운도 쫓아낸다니까......
올해 안좋았던 일들은 다 쫒아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세요....
이제 해가 길어지겠네요~
음~~~~좋아라~ ^^
~~대추화전도 조금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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