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또 힘들게 한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잇몸을 갉아서 아푸다.
계속 아프면 빼버릴텐데
며칠 아프다 또 괜찮으니까 치과에 가기 싫어서
견뎌보고.......그랬었는데......
음식 먹을 때도 힘들고 맛도 잘 모르겠고...
반듯하게 이쁘게 나면 좋을텐데
맞물리는 이도 없는데 왜 나는지 모르겠다.
아프게만 하고~~
그렇잖아도 얼굴에 살이 붙어서 강판인데
왼쪽 볼이 약간 부어서 더 얄궂다........ㅜㅜ
날려면 일찍 나버리든지..
나이가 몇인데 뭐하러 늦장 부리고 지금에사 나는지........참.....
사랑이 모자라서 사랑니가날까.......?
사랑이 넘쳐서 사랑니가날까..........??
사랑니를 빼버리면 내 사랑도 떠나버리는 건 아닐까........ㅎㅎ
~~땅끝마을 해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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