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새벽산길에
카메라 챙겨서 오른다...
며칠 전 눈 맞춤했던 노루발이 활짝 반겨줄꺼야~~
어둠은 가셨지만 빛이 약하다..
차분하게 내려 깔리는 안개 낀 숲이 운치있어 좋지만
사진 담긴 힘들다..
그래도 담아본다...
자그마한 꽃대에 백색의 꽃들이 졸졸 달렸다.
전체적인 모습은 귀엽다.
안개가 퍼지니 흰꽃은 더 하얗고 초록 잎은 더욱 진한데...
사진은 실물만큼 예쁘지 않다...
한 송이 만나면 주위에 또래또래 또 만날 수 있다..
꽃말이 '소녀의 기도'라고 한다.
흰꽃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 느껴지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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