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후 빗물 머금은 야생화의 모습은 더 찐하고 고혹적이다..
하늘말나리가 길 양옆으로 방긋이 웃고 있다..
빗물에 힘들었는지 누어있는 녀석도 보이고
아주 날씬한 녀석도 있고...
부끄러운 듯 약간 고개를 숙인 귀여운 모습도..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하늘말나리...
초록잎과 하늘말나리...
화려한 여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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