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찔레꽃 향으로 발걸음 붙잡더니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발걸음 잡더라...
빨갛게 익은 찔레꽃 열매
황매산 하산 길에 온통 찔레꽃 열매가 빨갛다..
나무도 아주 크다..
까치가 얼마나 좋아할까...
산새들도 와서 따먹겠지..
사람들은 따먹지 않았음 좋겠다...
노박덩굴열매가
빨간 속살을 들어내고 살며시 유혹하고 있다..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톡 하고 터져있네..
살포시 속 살 보인 열매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
부끄럼타는 열매는 간지럼 태우면
톡~~터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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