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지하철을 타본다..
지하가 아닌 지상을 지날때가 좋다...
바깥의 가을 풍경을 잠시 담아본다..
다른 구간에 비해 좀 길게 지나간다..
그 순간 잔잔한 음악도 깔린다.....
낙동강줄기가 잔잔하게 지나간다.....
바다든 강이든 다 좋다....좋아...
물만 보면 왜 특별한 대상도 없이 그리움이 뭉클할까?...
때론 그런 순간이 행복할 때도 있지만..
혼자 바라보는 짧은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친다.....
지하로 내려간다...
매세지 알림음이 울린다..
잘오고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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