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하산...♥♡♥

 

 

 

 

 

 

 

 

 

정상에서 바람에 떠밀려 관음사 길로 들어섰다..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는 길 나무계단으로 시작한다.

 

까마귀도 여전하고 고사목의 독특한 풍경과 운해가 잘 어우러진다...

아무리 바람이 떠밀어도 고사목의 풍경과 느낌을 놓칠 수 없는 길...

 

 

 

 

 

 

 

 

 

경사진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하산 길 나무판이 많아졌네..

보수공사를 많이 한 것 같다..흙길이 좋은데....

 

가파른 경사진 좁은 내리막길과 오르내림이 심한 길

조심~조심~~

 

 

 

 

 

 

 

 

 

 

 

 

 

 

 

 

 

 

용진각 대피소 에서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가

에너지 보충해서 다시 출발이다..

 

서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내려가자는 생각에 힘들지 않았다.

 

같이 걷는 산객들 중엔 무릎이 아파서 힘들어 하는 분도 있었고

대부분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걷네...

장시간 걷는 길은 무릎보호대도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등산화 끈 단단히 묶고~~

 

 

 

 

 

 

 

 

 

 

 

 

 

조금 지루하면 잠시 쉬면서

중간 중간 야생화도 담으며 걸었다.

 

어쨌든 걷다보면 내려가겠지 라는~~~

참~~길기도하더라...ㅋㅋㅋㅋㅋ

 

걷고 걸어 관음사가 보인다....

 

들머리 성판악 코스 9.6km 날머리 관음사 코스 8.7km

왕복 18.3키로 8시간이란 장시간의 산행이었다.

 

 

 

 

 

 

 

 

 

 

 

 

 

암튼 날씨도 우리 편이었고

무탈하게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한라산에서의 추억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살면서 감사해야 할일이 많지만

오를수있다는 건강에 행복함이다...

 

 

 

 

 

 

 

 

 

 

 

 

관음사 코스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 같다.

성판악까지 택시로 이동 택시비 이만원 들었다..

성판악에 도착해서 관리사무소에서 인증서 발급받고 나오는데

 

새벽의 성판악이 아니었다.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에 눈을 못뜰 정도였다.

 

힘들었지만 오르고 싶은 산을 올랐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백록담 정말 감동이었고....

또 다른 도전과 발전을 기대하고 싶다...

 

 

한라산 산행은 이것으로 끝~~~!!!

 

 

 

 

 

 

 

 

 

 

 

성판악을 뒤로하고 내려오는데

한라산 중턱의 마방목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과

푸른 초원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잠시 내려서 찰칵~~*.*

 

 

 

 

 

 

 

 

 

 

 

 

 

 

 

인증서와 메달...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라산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가 있어요.

백록담 정상이 담긴 인증 샷을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인증서나 메달을 발행해 줍니다..좋은 추억이 되겠죠~~

 

무료는 아니고 인증서는 1,000원 인증 메달은 5,000원입니다.

꼭 정상 인증샷 있어야 합니다.

 

늦어서 당일 발급을 못 받으시면 다음에라도 발급 가능 하다네요.

근데 택배나 우편은 안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