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재약산...♥♡♥

 

 

 

 

 

 

 

 

천황산을 뒤로 하고 재약산을 향해 걷는다..

천황산 정상 주위엔 암릉지대다..

멋진 바위와 산객들이 쌓은 소망의 돌무더기~~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눈앞에 펼쳐진 첩첩 산....

가슴도 뻥 뚫리지만 눈도 맑아지고 시원해진다...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에 연신 카메라에 담는다..

 

 

 

 

 

 

 

 

사방 억새밭이 펼쳐진 천황재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 또 걷는다..

 

재약산 쪽으로 갈수록 억새는 절정이다..

억새꽃은 바람이 불 때마다 반짝이며 물결친다.

은빛물결 속으로 걷고 걷는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시원스러움에 가볍게 걷는다.

억새 길 따라 오르고 올라 재약산 정상이다...

재약산은 정상석이 높아 사진 찍기 참 어렵다...

 

 

 

 

 

 

 

 

 

 

 

 

 

인증샷을 남기고 고사리 분교 쪽이 아닌 진불암 쪽으로 내려간다..

이 길은 첨으로 내려가 본다..

 

근데 진불암 방향표시가 두군데인데

첨 표지판 쪽으로 내려갔음 수월한데

다른 길을 택해서 좁은 비탈길을 많이 걸었다...

 

계속 내리막길이라 엄지발가락이 아팠다..

 

 

 

 

 

 

 

 

 

 

 

 

한참을 걸으니 진불암이 나무에 가려 보일락말락이다..

멀리서 사진만 담았다..

 

 

 

 

 

 

 

 

 

 

 

좁은 산길을 걷고 걸어 계곡물소리도 들리고 임도길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내려와 표충사 절집에도 들리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하늘이 맑고 유난히 파랬던날

억새와의 멋진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