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망산, 가마봉, 옥녀봉을 뒤로하고
금평항으로 내려간다..
산은 그때보다 많이 정비가 됐지만 힘든산 이었다.
힘들땐 쪽빛 바다 한번 바라보고 또 걷고..
그 아름다움에 힘을 얻었다..
청명한 날씨 까지 보태져서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진촌마을에 닿으니 배시간은 이르고
뱃머리 주위 싱싱한 해산물로 바다 맛을 느낀다..
배 시간 30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진다..
4시배에 승선을 한다..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공사중이다~~
사량도의 아름다운 섬 모습이 멀어져간다
은빛바다 그 자리엔 저녁노을이 내린다..
은빛 바다는 금빛물결로 반짝인다...
선상에서의 일몰도 선물 받았다..
아름다운 사량섬~~
해풍을 뒤로하고....
사량도 산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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