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계곡 나들이...♥♡♥

주말에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단풍든 나뭇잎들이 다 떨어져 바닥에 가득이다..

비온뒤라 촉촉한 느낌도 좋고

하늘도 한층 맑다...

주말엔 행사가 있어 산행도 못하고

휴일날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고 싶었다...

봄과 가을이 참 예쁜 계곡...

내원사 계곡으로 단풍 만나러 갔다..

작년보다 열흘정도 늦은 것 같다..

이번주가 지나면 단풍도 못볼것 같네...

알록달록 물이든 단풍이 절정이다,,

비온 뒤라 주위도 깨끗하고

단풍든 나뭇잎들도 물기가 촉촉하다...

막바지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색색의 나뭇잎들....

등산객들도 많고 나들이 나온 분들도 많다..

오전부터 만차다....

내원사 절집부터 한 바퀴 돌아본다.

작년엔 공사로 절집이 어수선하더니

올핸 새롭게 단장된 모습이다..

눈도장만 찍고 내려오니 자리가 하나있네...

한듬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봄날 오르고 몇 달만이냐~~

봄날 버들강아지가 움터 나오던 모습이 캡쳐 된다..

계곡물에 비친 단풍잎은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였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 다들 사진 세례다...

단풍든 내원사 한듬계곡~

올 가을이 다가기전에 흠뻑 느꼈다...

늦가을 날에~~~

늘 푸른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