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

양산 오봉산...♥♡♥

 

 

 

 

 

겨울로 접어든 산...

하루가 다르게 겨울 숲은 비워간다,,,

 

메마른 떡갈나무 잎은 수북이 깔려 춤추고

간간이 나뭇가지에 앉은 작은 겨울새는 경계를 한다..

 

춥다고 옷을 두껍게 입었더니

조금만 오르니 덥다..

추워지면서 매일 오르지 못하고 게을부렸다..

숲속에 들어서면 그리 춥지 않은데...

 

 

 

 

 

 

 

수백번도 올랐던 뒷산

뒷동산을 종주하기로 했다..

매일오를 때는 준비할 것도 없는데 종주는 챙길게 많다,,,

 

멀리가지 않아 천천히 느긋하게 준비해도 되고

부담도 없고 편하다,,

 

 

 

 

 

 

 

초입부터 황량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음 봄꽃으로 새로워 질텐데...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 진다.

 

 

 

 

 

 

 

 

 

 

 

 

 

 

 

 

 

 

능선길에 올라서면

사방 트인 풍광이 너무 멋지다...

 

양산천과 물금들 낙동강줄기...

앞쪽엔 금정산이 솟아 있고

뒤쪽으론 화제마을..토곡산과 멀리 신불산 풍력기까지 보인다..

 

 

 

 

 

 

 

 

 

 

 

 

~~바위손~~

 

 

 

 

~~반디지치~~

 

 

 

 

 

 

 

 

막힘없이 트인 산길과

임경대서 바라본 낙동강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그 옆으로 경부선 열차길이 아름답다.~~

 

 

 

 

 

 

 

뒷산이라 바쁠것도 없이 쉬엄쉬엄 걷다보니

산에 오른지 두 시간 조금 더 지났을까 하산길이다.

 

늘 하산하든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걸어도 본다...

역시 내려오는 길은 부담이 없다.

 

이런 멋진 산이 있음에 감사함이고 복이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는다.

어디로 정할까 망설이다 추어탕집이다..

 

약간 늦은 점심이라 음식 맛이 괜찮았다.

 

 

 

 

 

 

~~추어탕 김이 얼굴에 살짝 가렸어요..~~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장산 하산...♥♡♥  (11) 2014.01.22
해운대 장산...♥♡♥  (18) 2014.01.21
영도 봉래산 하산...♥♡♥  (10) 2013.12.10
영도 봉래산...♥♡♥  (13) 2013.12.09
천성산 화엄벌 하산...♥♡♥  (15)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