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에 들어서면
양지바른 풀 속에서 지치를 만날 수 있다..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들여다보면 보인다.
지치를 볼 때 마다 꽃잎이 조금씩 뜯겨있다..
곤충들에게 조금씩 꽃잎을 내주는 걸까?
그래서 꽃말이 희생일까?
숲이 있어 꽃향기는 더 깊어지고...
찢겨진 꽃잎이 더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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