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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능소화...♥♡♥

 

 

 

 

 

 

 

 

 

 

 

올 여름 능소화를 첨 만난 건 한 달도 넘었는데

아직도 능소화를 볼 수 있네...

 

여름 꽃인 능소화는 담벼락이나

큰 나무 주위에서도 만나고

절집 담벼락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나지막한 시골 돌담 집 담장에 능소화가 바깥을 보며

활짝 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뒷산 오르는 주택 담장 너머로 능소화가

피고 지는 모습에 발걸음 멈춘다..

 

능소화는 한옥과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다..

 

 

 

 

 

 

 

 

 

 

 

 

능소화 꽃에 얽힌 전설

 

하룻밤 사랑을 나눴던 임금님이

다시 처소로 찾아오길 오매불망 기다리다

쓸쓸히 세상을 떠난 궁녀 소화’.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모든 꽃들이 숨을 죽이던 한여름에

홀로 꽃으로 피어나 생전에 머물던 처소의 담장을 덮은 여인...

 

능소화는 활짝 핀 꽃을 송이 채 툭툭 떨어트리면서도

의연하게 여름 내내 꽃을 피워낸다.

 

꽃말은 '명예' '영광'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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