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 늦게 찾았다..
올 겨울은 따뜻한 탓인지
개화시기가 빠른 것 같다.
홍매화가 핀 영각 앞마당엔
이른 시간인데 카메라맨들이
홍매화를 포위하고 있는 것 같다..
모두들 말도 없이 셔터소리만 요란하다.
찍고 또 찍고 한참을 찍고도 아쉬운 듯 물러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
추운 날씨에도 연분홍 꽃과 진분홍 꽃에서 배어나는
은은한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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