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해가 바뀌고 한 살을 먹게되지만
특별한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또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오는구나
그냥 무덤덤해진다.
그런 일상속에서 새롭게 다짐을 하고
작은 변화라도 있어주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는것이 새해가 아닐까?
올해도 새해인사를 많이 받았다..
어느 누구보다 블로그 이웃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 뭉클하다..
일일이 내 마음을 보내지 못해 미안하고 송구한 맘이다..
조금은 천천히 여유롭게 가고 싶은데
늘 바쁜 맘에 마음을 전하지 못해 안타깝다..
올해는 정말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시고 복을 빌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한번도 뵌 적이 없지만 문자로 복을 보내주시고..
전화로 건강을 염려해주시고
새해인사를 따뜻하게 내려주신다..
나이 들어가면서 마음 한 구석이 힘들때가 참 많은데
여러 이웃을 다니면서 많은 위안을 받기도 하고
내 삶을 비추어 보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배우기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얻고 배운다...
때론 기분 언잖게 하는 분도 있지만
이젠 그르려니 하고 넘긴다...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지만 좌절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가길 바래본다.
.
.
.
.
소나무방을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올해는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힘들지 않고 좋은 일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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