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의 이야기들

추석은 지나갔다...♥♡

 

 

 


 


추석은 바쁘게 지나갔다.......

며칠 준비하고 음식만들고 차례지내고...

손님 치루고..

어제는 친정 부모님 산소 들린 것으로추석은 끝났다.....

 

큰며느리는 국솥에 빠져죽는 댔는데

무사히 명절을 보냈으니 감사한일 아닌가...

이 땅의 며느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ㅎㅎ

 

추석당일은 비도오고 날씨가 안좋더니

어제는 내리쬐는 가을햇살이 따가웠다..

 

형제들 다 모여서 산소에 같이 갔는데

올해는 다들 바쁜관계로 우리식구 둘만 들렸다.

 

 

 


 


 

자식들 아무도 안들리면 얼마나 섭섭하실까...

걸음이 빨라졌다...

 

멀리 두 분의 뜨락이 보인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가슴이 뜨거워진다...

 

 

 


 

 

부모님 좋아하셨던 음식 차려올리고

한참을 앉아 얘기하고 내려오면 맘이 뿌듯하다...

 

 

 


 

 

산소 주위엔 들꽃도 참 많다.

두분 꽃을 참으로 잘 가꾸셨는데...

들꽃이 많아 얼마나 다행인지.....

 

 


 


 

 

산길을 내려오면 예쁜 찻집도 많다...

‘커피가 맛있는집’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명절 치루느라 애쓰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다 풀렸다.....

 

 

 

 


 

명절도 잘 보냈으니 또 열심히 살아야지....(^^*__~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물렀거라~~...♥♡  (25) 2010.09.28
가을이 좋지만...♥♡  (25) 2010.09.25
즐거운 명절 추석...♥♡  (19) 2010.09.21
수확...♥♡  (24) 2010.09.20
요즘 노래...♥♡  (31)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