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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지리산바래봉...♥♡

 

 

 


 

 

새벽 일찍 일어나 산행갈 준비를 해놓고

6시 조금 지나 투표부터 하고 출발했다..

차가 막힐까 염려스러워 일찍 출발을 했다.

3시간 조금 더 걸려 팔랑치 마을에 도착....

 

 


 

 

바래봉 철쭉은 다 졌을 것이라 생각하며 편하게 오르기로 맘먹었다..

사부는 며칠 전 쥐가 심하게 나서 아직 다리가 아프다.

걷기 힘들 것 같아 가까운 코스인 팔랑치로 오르기로 했다.

 

 

~~어느 주막집 앞마당을 지나 오릅니다..ㅎㅎ~~

 

 


 

바래봉은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 부른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된다.

 

 

 


 

지난주는 주차할 곳이 없었다는데..

아직 꽃이 간간히 남아있으니 감사함이다...

시들고 떨어지고 마르기도 했지만

그렇게라도 볼수 있었고...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었다..

 

 


 


바래봉은 산 전체가 잘 가꾸어 놓은 정원 같았다...

산을 찾은 산꾼들의 얼굴표정이 꽃처럼 맑아보였다...

 

 

 

~~아이스하드도 팔아요..ㅎㅎ~~

 

 

 

 

산길은 오를 때 마다 힘들지만

그 힘든 시간을 잊을 수 없어 또 찾는다..

힘들어서 행복한 시간이다..

 

 


 


실컷 걷고 나면 다음날 몸살이 날것같지만

그런데 몸은 더 가벼워지고 에너지를 얻는다...

걸을 수 있다는 것....

걸을 수 있는 건강함이...감사함이다...

 


 


 

많이 걷고 에너지 듬뿍 받았으니..

또 열심히 일하며 살아야지....

이만하면 멋진 삶 아닐까?

 

 


 

내려오면서 백무동계곡을 끼고 오르는

고찰 실상사를 들리고...

서암에도 들렸어요.....절집은 낼 올릴께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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