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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여유...♥♡

 

 

 

년말이라 전화통이 더 바쁘다...

생각도 안했던 친구에게서도 연락이오고

한해를 보내면서 밥 한번 먹자는 전화가 잦다..

 

그래 얼굴보고 밥 먹고 수다 떠는 것도 좋잖아...

김장도 끝냈고...조금은 맘의 여유도 부려진다...

춥긴 하지만 산행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이번주말에 한라산 갈 맘을 먹었는데

항공권이 없어 한라산은 내년 봄으로 미루었다..

 

서해안을 돌아보던지....

어디든 떠나보자....

여행은 늘 즐거우니까....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가을하늘보다 더 높은 푸른 하늘과

알싸한 바람에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

돌아다니면서 먹는 특색 있는 음식도 기분 좋게 만들고...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길로떠나는 여행은

다른 때보다 더 설렌다.

 

어디로 떠나볼까?....

여름날의 화려함 대신 고즈넉함이 전해주는 겨울바다를 보러갈까?

겨울이 주는 신선함으로 어디든 떠나보자....

 

 

 

~~친구가 근무하는 학교 봄날에 자목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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