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개운치 않고 허우적거린다..
자고 일어나도 그렇고 움직일 때도 그렇고...
그렇게 허우적거리면서 쉬지도 않고 할건 다한다.
움직이니 에너지소비는 되고 그러니 또 먹어줘야 되고..
맨날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인 것 같다..
바빠도 돌아보면 속빈강정같이 허전하다...
결실의 계절이라는데..난 뭘 했을까?
어제는 속이 허해서 오미자 술 한모금 마셨는데
어찌나 독한지.....더 심하게 허우적됐다...
술기운에 허우적거려도 기분은 좋았다....
술 한 모금에 기분이 좋아지고
보고싶은이 있으니 행복하고....
예전만큼 우울함도 없으니 행복이고...
우울함이 조금씩 가시니 좋고..
아름답고...곱고...따뜻한 가을날이 있으니
행복으로 받아들이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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