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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옥잠...♥♡♥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도 숨 막히던 폭염도 이젠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여름과의 이별 여름은 이제 보내고 풋 가을을 맞이하자~~ 풋풋한 풋 가을날에 올해도 물옥잠은 고고한 보랏빛 꽃을 피웠다. 고운 보라색 꽃은 아래서 부터 피었다가 시들고 위로 올라가면서 꽃을 피운다. 하루 만 피었다가 시든다는 것이 아쉽다. 물을 좋아하는 물옥잠~~ 더보기
밀양 대추축제, 표충사...♥♡♥ 올해도 대추 축제장으로 갔다.. 오전에 갔더니 사람은 많지 않았다.. 여러 가지 다양한 공연이 많았지만 내려 올 때 다시 들리기로 하고 행사장 한 바퀴 돌아보고 표충사로 갔다.. 표충사는 일주문부터 절집까지 보수공사 중이었다.,.. 약간은 어수선 했지만~~ 날씨도 너무 좋았고 바람 한 점 없는 쏟아지는 가을 볕 더 가깝게 느끼면서 가을을 즐겼다... 절집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길옆 한쪽에 차를 세우고 건대추, 생대추, 표고버섯 일 년 먹을 걸 구입했다.. 아~뿌듯함~~ 차안에서도 내 손에서도 달콤한 대추향이 따라다닌다.... 더보기
강변길...♥♡♥ ~~좀작살풀~~ ~~해당화열매~~ ~~백련~~ 강변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수생식물들 느릿한 걸음으로 걷다보면 맘이 편안해진다. 강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들과 잠자리 나비 철새들~~ 도심 속의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하는 길이다. 가을바람이 반가워서 내가 먼저 아는 체를 했다. 강변길에서 나는 엑스트라였다. ~~자라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