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한듬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원사 한듬계곡...♥♡♥ 사부님이 수술한지 5개월이 가까워진다.. 그 동안 가까운 거리 걷는게 운동이다. 아직 배액관을 꽂고 생활하니까 움직임도 불편하고 모든게 조심스럽다.. 산행을 좋아하고 꽃 찾아다니고 어디든 걷고 움직여야 되는 성격인데 아직은 어쩔 수 없이 제한적이다.. 날도 따뜻하고 봄꽃도 빠르다기에 한듬계곡으로 갔다.. 이른 시간이라 아침안개가 차분하게 만든다.. 계곡물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조잘거림 같다.. 버들강아지도 반짝이며 나도 봄꽃이라며 봐 달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개구리알도 아침햇살에 빛이 난다... 계곡과 주위 나무들,,,, 하루가 다르게 봄옷을 갈아입는 것 같다... 사색하며 혼자 걸어도 좋고...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길.... 눈이 즐겁고 맘이 편안해지는 계곡 길로..... 봄이 오는 소리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