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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녹음이 짙은 한여름의 숲속에는 초록이 짙어간다. 비가 내리지 않아 나무도 힘들어 보이고 들꽃도 힘들었는데 날짜도 정확하고 모습도 변함없이 올해도 그 자리에서 볼 수가 있다.. 멀리서부터 눈에 쏘~옥 들어오는 진한 주황색의 화려한 꽃.... 나리종류가 참 많지만 유일하게 하늘을 보라보고 꽃잎이 곧게 피는 당당한 꽃~~하늘말나리... 나리 류는 대부분 주황색 바탕에 주근깨 같은 자주색 반점이 장난꾸러기 같다... 하늘말나리의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 귀여움’ 변함없이 올해도 귀여움을 많이 받았음 좋겠다... 더보기
하늘말나리...♥♡♥ 가물었던 대지에 밤새 단비가 내리고 새벽에 비는 그쳤다. 빗물 머금은 꽃을 만나러 산으로 올랐다... 물기 머금은 흙길의 촉감이 좋다.. 나뭇잎은 초록으로 싱그럽고 길옆으로 갖가지 꽃들이 눈부시다.. 몇 걸음 더 오르니 진한 주황색 하늘말나리가 하늘을 향해 피었다... 하늘을 향한 당당함이 힘과 용기를 주는 것 같다. 며칠 전 까진 몽우리 상태로 뜸을 들이드니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모습이 더 청초하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여러 꽃을 만날 수 있다.. 7월에 뒷산에서 볼 수 있는 여름 꽃~~ 고운 모습의 갖가지 꽃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더보기
하늘말나리...♥♡♥ 중나리를 담을 때 몽우리였는데.. 하늘을 향해 하늘말나리가 활짝 폈다.. 중나리는 지고 하늘말나리가 이어간다.. 여름으로 접어든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꽃.... 찐한 주황색 꽃송이는 도도하게 하늘을 향해 팔 벌리고 있다... 하늘을 향한 당당함이 매혹적이다. 여름 산길을 환하게 열어갈 들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