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길...

제주 가파도...♥♡♥

 

 

 

 

둘째 날 발코니에서 본 일출

바다 속에서 떠오르는 해님과 작은 배

공항을 향한 비행기

06:30분 호텔 조식으로 하루 시작이다...

 

 

 

 

둘째 날 청보리로 유명한 섬 속의 작은 섬 가파도를 만나러 간다..

바람이 세차고 파도가 유난히 거칠다고 해 가파도라 불렸다네...

 

꼭 가보고 싶었던 섬 가파도...

제주시에서 모슬포 항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할 동안표를 사러 대합실에 들어갔더니

295명 탑승인데 표가 두 장 남았다네

운 좋게 마지막 표를 매표할 수 있었다..

 

독도 들어갈 때도 마지막 두 장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네....~~

 

모슬포 항에서 09:00 첫배를 탔다.

20분이면 닿는 가파도

 

 

 

가파도에 도착 작은 섬이 사람들로 왁자하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로 붐빈다..

한라산과 산방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작은 섬...

 

알록달록 예쁜 집들이 보인다.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 바쁘다...

 

 

 

 

 

 

길은 두 갈래였다.

보리밭 들판을 따라 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과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길...

섬을 제대로 느끼려면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좋을 것 같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바닷가를 걷는 사람

저마다의 모습 모습들도 작은 섬처럼 아름답다...

 

 

 

~~갯무~~

 

 

 

 

~~갯강활~~

 

 

 

 

~~갯매꽃~~

 

 

 

 

~~모래지치~~

 

 

 

~~백년초~~

 

 

 

 

 

~~바늘엉겅퀴~~

 

 

 

바다 길을 끼고 걷다보니 햇살이 너무 뜨겁게 안긴다...

해안 길을 끝까지 걷지 못하고

중간을 질러 보리밭 올레길을 걸었다...

 

청보리 넘실대는 길은 아니었지만

푸른 바다와 황금보리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뚜껑별꽃~~

 

 

 

 

 

 

 

 

가파 초등학교를 지나

올레길 맨 끝에는 유명한 가파도 짬뽕 집이다...

티비에서 봤던 그 집~~

 

 

 

 

 

가파도 가면 꼭 짬뽕을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맛볼 기회가 왔다..

 

짬뽕 그릇은 해물로 넘쳐난다...비주얼이 예술이다...

면은 숨어있고 해물이 가득

완전 해물로 맛있게 먹었다..

또 먹고 싶은 해물짬뽕.....ㅋㅋㅋㅋ

 

 

 

 

 

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후딱 먹고

짬뽕 집 아저씨가 선착장까지 태워 주셨다..

 

가파도는 특별하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관광객을 유혹하는 큰 섬이었다...

 

5월의 한라산 산행과 가파도 여행

추억을 담아본다....

 

 

 

 

 

 

 

'나들이..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한듬계곡...♥♡♥  (4) 2017.11.09
밀양 대추축제 & 표충사...♥♡♥  (6) 2017.10.23
내수면 생태공원&경화역...♥♡♥  (8) 2017.04.10
벚꽃엔딩...♥♡♥  (2) 2017.04.09
원동 순매원...♥♡♥  (8)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