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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제주 가파도...♥♡♥ 둘째 날 발코니에서 본 일출 바다 속에서 떠오르는 해님과 작은 배 공항을 향한 비행기 06:30분 호텔 조식으로 하루 시작이다... 둘째 날 청보리로 유명한 섬 속의 작은 섬 가파도를 만나러 간다.. 바람이 세차고 파도가 유난히 거칠다고 해 가파도라 불렸다네... 꼭 가보고 싶었던 섬 가파도... 제주시에서 모슬포 항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할 동안표를 사러 대합실에 들어갔더니 295명 탑승인데 표가 두 장 남았다네 운 좋게 마지막 표를 매표할 수 있었다.. 독도 들어갈 때도 마지막 두 장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네....헐~~ 모슬포 항에서 09:00 첫배를 탔다. 20분이면 닿는 가파도 가파도에 도착 작은 섬이 사람들로 왁자하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로 붐빈다.. 한라산과 산방산이 병풍처럼 감싸.. 더보기
한라산 하산...♥♡♥ 정상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안내소에서 하산하라는 방송이 계속 울려 퍼진다.. 맘이 급해진다... 점심도 못 먹었는데 내려가야 하니... 아쉬웠지만 관음사 쪽은 너무 지루해서 올랐던 길로 내려가기로 했다.. 조금 내려가서 점심을 먹는데 까마귀 녀석이 옆에 앉아서 김밥을 달라네...,ㅎㅎ 점심 먹는 사이 주위가 조용해졌다.. 다들 내려가고 몇 사람만 보인다.. 한라산을 우리가 다 차지했다.... 안개에 가리지도 않고 날씨가 좋아서 맑은 모습으로 조망할 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다.. 오를 때 보다 여유롭게 눈에 담으며 걷고 또 걷는다.. 인생도 오르막은 힘들 듯이 내리막은 쉽다. 산행도 오르막은 힘들어도 내리막길은 힘들지 않다... 근데 울퉁불퉁 돌길은 걷기도 불편한 길이고 조심해서 걸어야 된다. 잘못하면 발.. 더보기
한라산 산행...♥♡♥ 작년 봄에 한라산 오르기로 예약을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취소를 했다.. 2년 만에 오르는 한라산 산행~ 주말을 피해 주중에 오르기로 했다. 07:10분 첫 비행기라 일찍 서둘렀다.. 집에서 준비한 초밥으로 공항에서 아침을 먹고 탑승했다. ~~김해공항 국내선 대합실~~ ~~마창대교~~ 날씨 너무 맑은 날이었다.. 50분 정도 소요 제주공항 도착 렌트카 인수 후 성판악으로 출발이다.. 아~근데 아침 출근 시간이라 길이 많이 막힌다. 성판악 도착하니 주차할 곳이 없다... 만차라 길옆에 주차를 하란다... 수학여행 철이라 관광버스가 자리를 다 차지했다.. 길옆에 주차를 하고 09:30분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산행시작이다... 2년 만에 맡아보는 한라산의 바람 냄새 숲 냄새 냄새부터 다르다. 날이 너무 좋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