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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마산 무학산 하산...♥♡♥ 많은 날들을 산을 오르내렸지만.. 가을이 저물어 가기 전에 자꾸만 오르고 싶어 안달이다.. 가고싶고 오르고 싶다고 다 갈수도 없으면서 맘만으로.... 늦가을 산자락을 마구 휘젓고 다닐 때가 많다... 아름다운 풍광들 울긋불긋 물이든 잎들 초록이 지쳐 단풍 들고 단풍이 지쳐 낙엽이 되는 미학.. 무학산의 짙은 늦가을의 추억... 그 속에서 난 가을여자가 되어있었다. 더보기
관룡산과 관룡사...♥♡♥ 정상석과 인증샷을 남기고 억새 길을 걸어서 배바위 쪽으로 간다. 배바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아주 좁은 정조바위 안에도 들어가 본다. 몸을 옆으로 돌려서 게걸음으로 통과해야 된다. 스릴 있고 재밌다....ㅎㅎ 배바위 위에서 억새평전을 감상하고 억새 숲에서 점심을 먹고 산성 동문을 지나 관룡산으로 향했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관룡산 정상석과 기념사진을 찍고 용선대로 내려간다. 내리막길이 마사길이라 아주 미끄러웠다, 용선대 오르는 길이 달라졌다. 나무테크로 단장을 했네 용선대에 잠시 쉬었다가 관룡사절집으로 내려간다. 관룡사는 아주 큰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다.. 아~~근데 밧데리가 또 말썽이다.. 절집도 찍어야 되고 은행나무도 찍어야 되는데... 절집에선 폰카로 찍었다..아·~흐 암튼 억새구경 잘했.. 더보기
화왕산 산행...♥♡♥ 며칠 쌀쌀해진 날씨에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화왕산 산행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늦어도 오르기로 했다. 은빛억새의 춤사위는 끝이 났겠지만 늦둥이 억새는 아직 남아있을 테니까... 화왕산은 봄엔 진달래로 산객들을 불러들이고 가을엔 5만여 평의 억새밭이 유혹을 한다. 2009년 인명사고 발생으로 억새 태우기는 폐지되었단다. 한동안 산을 찾는 산객이 많이 줄었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옛모습을 찾은 것 같다. 주위도 많이 정비를 했고 관룡사 쪽도 달라진 모습이다. 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뭇잎도 단풍물이 들었고 산객들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옥천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시작이다. 산장을지나 허준세트장, 동문산성, 화왕산정상, 배바위 번지없는 주막, 관룡산, 용선대석불, 관룡사를 돌아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