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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나들이...♥♡♥ 제주도는 한라산 등산이 우선이고 관광은 그 다음이다. 계획은 공항도착하면 바로 산부터 타고 담날 관광을 계획했는데 산객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시즌이고 어중간한 시간에 산을 오르면 힘들 것 같아 첫날 관광을 하고 담날 새벽 일찍 산을 오르기로 계획을 바꾸었다. 작년 10월 달에 예약을 했다. 추운건 싫으니까 따실 때 오르기로 했다. 하루 묵을 것인데 꼭 필요한 것만 준비를 했다.. 새벽 일찍 일어나 다시한번 점검하고 공항으로 출발이다. 아침은 공항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7시10분 첫 비행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는 뿌연 안개로 덮었다,, 멀리보이는 한라산이 안개 속에 떠있다... 한라산을 보는 순간 설레인다... 김해서 45분 뒤 제주에 도착 예약한 렌트인수 성산일출봉을 네비에 입력 출발이다.. 작년에.. 더보기
선암마을...♥♡♥ 마지막으로 들린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선암마을.... 사진으로 익숙해진 그곳.... 주차장엔 많은 차들로 주차할 곳이 없다.. 몇 번 돌고 돌아 주차할수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주차장에서 걸어 왕복 20~ 30분정도 소요 된것 같다... 한반도 지형은 인위적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다... 놀라지 않을 수 없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반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천혜의 경관... 내려다보면서 정말 신기했다... ~~줄서서 기다려 찍었어요...ㅎㅎ~~ 더운 날씨에 오대산을 산행하고 영월을 돌아보면서 같이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좋아하는 옥수수도 무겁게 실고.. 집으로 간다.... 비록 짧은 1박2일의 시간이었지만 산행도하고 많은걸 보고 느낀 날이었다.. 더보기
영월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 삼면이 물로 쌓여 있고 뒷쪽으론 암벽이 솟아 있는 곳이었다. 단종이 장릉에 묻히기 전까지 유배지였던 청령포... 서강이 가로막아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는 곳이었다. 단종은 이곳에서 외부와 단절된 유배생활을 하다 두달만에 홍수로 강물이 범람해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겼다고 한다. 단종의 비통한 모습을 보고 눈물을 삼키는 소리를 들었다는 관음송(觀音松) 소나무들이 단종을 향해 예를 갖추느라 꾸부정하다네... ~~관음송(觀音松)~~ 서울에 두고 온 정순왕후를 그리며 쌓았다는 망향탑... 한양을 향하여 그리움을 표했다는 절벽.... 어린 단종의 애달프고 한서린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간 역사지만 맘이 아리고 그의 외로운 심경이 곳곳에 묻어있는 것 같았다... 정말 한걸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