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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블로그 시작한지...♥♡

 

 

 

십만번째는 어느 분일까 궁금했는데

들어오니 십만 번이 넘어버렸네...

 

2004년 8월 25일 첫 사진 포스팅을 시작으로..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디카 첨 구입해서 사진 저장하면 되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올해로 4년째 블로그를 지키고 있다.........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에 놀라울 뿐이다..

 

첨엔 아무도 들리지 않더니...시간이 지나면서

댓글이 달리고...이웃들이 생기고 나도 이웃집을 기웃거리며...

재미를 붙이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는 재미에 빠졌던 때도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도 차차 식어가고 컴에만 앉아있을 수도 없고..

식상해서 몇 달 문을 잠궜던 때도 있었다..

 

돌아다녀보면 잘 꾸며진 블로그와 비교도 되고

특별나게 잘하는 것도 없으면서 매일 뭘 올릴까 걱정도 됐고..

많은 분들이 들리니까 부담도 됐다...

어느 땐 기분 나쁜 댓글 땜에 속상하기도 했고...

쪽지에 멜에 부담스런 분들도 가끔 있었다.

 

그치만 이웃님들 덕분에 꾸준히 지금까지 공통의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야생화에 관심을 갖으면서 사진에도 매력을 느꼈다...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차차 사진 기술도 나아지리라 믿고싶다.......

 

나의 작은 일상도 차곡차곡 쌓여 추억의 페이지가 됐다.

앞으로 언제까지 블로그를 지킬지 모르겠지만

소낭구의 블로그를 잊지 않고

방문해주신 이웃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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