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다녀오는 길에
한 자루 샀던 옥수수...
옥수수는 며칠만 지나도 딱딱해지고
맛이 없어진다.
한꺼번에 삶아서 한번 먹을 만큼씩
비닐팩에 넣어 냉동보관 했다가
먹고 싶을때 렌지에 잠시 데우든지
아님 살짝 쪄서 먹음 방금 찐것 같은 맛이다.
여름엔 어디를 가도 찐옥수수를 만날 수 있다.
근데 하나같이 강원도 옥수수라 적혀 있네.....
옥수수가 강원도산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만큼 강원도 옥수수가 맛있다는 얘기겠지...
여름 옥수수가 잴루 맛있듯이...
제철 음식이 영양도 풍부하고 맛있으니까...
제철 음식 많이 먹고 건강해져야지....
아무리 덥다덥다 해도 이제 여름날도 얼만 남지 않았겠지?..
나름 열심히 산다고 해도 늘 아쉬움만 가득이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지 다짐하지만
그 다짐조차 후회로 남게 된다.
그런 날들이 또 흘러간다.
더 이상 후회로 맘 힘들지 않기를 바라며.....
세월이 다가올수록 욕심 그만 부리고..
물 흐르듯 마음도 편안해지길 바래본다.
~~틸~~
~~단호박 케익~~
~~슈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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