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서서히 물러갈 채비를 하나 했더니..
어제는 낮에도 바람이 차고 쌀쌀한 날씨였다...
그래두..혹시나 파릇한 잎들이 나왔을까 싶어?
똑딱이 들고 뒷동산으로 올랐다..........
새벽엔 어두워서 보이질 않으니...........
근데 아직은 이른 것 같다....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잎새가 쓸쓸해 보이지만...
산은 사계절 어떤 모습이든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멀리서든...가까이서든............
이제 추위가 서서히 풀리면 초록 잎들은 온 산을 푸르게 만들겠지....
또 얼마나 뛰어 다닐꼬..........ㅎㅎ
산에만 오르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니........
산을 얼마나 뛰어다녔던지...
발톱에 멍이 들었다..............흐흐...
나는 산타는 체질이 확실한가보다....ㅎㅎ
봄이 되면 발톱에 든 멍도 없어질려나~~후후
~~산초입에서 하산까지~~
~~발톱에 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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