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알람소리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다...
순간 감기가 오려나 겁이 덜컹 난다.
이부자리 개서 장에 넣고 화장실 들리고
물한컵 마시고..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나가면
그 사이 칼칼했던 목은 아주 말끔하다.
산을 타기 전엔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이젠 많이 좋아졌다....
약간 감기끼나 오는 것 같다가도 지나간다.
그래두 항상 방어태세를 갖추고 산다.
언제 빈틈을 노릴지 모르니까....
근데 감기가 다 나아갈 무렵
그 코맹맹이 소리가 난 듣기 좋더라..........ㅎㅎ
오늘은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겠다.
~~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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