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좋은 날에는 빨래를 아주 많이 하고 싶어진다.
물론 내손으로 하는건 아니고 세탁기가 하지만.....
예전에 울 엄마가 하신 말씀..
볕이 아깝다는 말.....실감난다.
요즘 이불이랑...벼게...쿠숀등..
매일 볕을 보여준다.
빨래를 널면서
앞동도 보고...이웃아파트도 보고....
바로 앞 아파트는 복도식 베란다라
볕 좋은 날엔 이불들이 줄줄이 해바라기를 한다.
빨래가 볕에 따스하니 몸을 맡기고 있는 모습들이
삶의 온기가 느껴지고 정겹고 재미있다...^^♥♡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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