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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햇볕쨍한 날이 그립다....^^

 

 

오늘은 새벽안개가 너무 끼여서 앞이 안보이더니

해님이 깜짝 출연이라도 할 모양이다.....


비가 연이여 내리서 빨래가 마르지 않아 문제였는데...

오늘은 고슬하게 말려 지려나........


여름이라 옷은 많이 나오는데

비가 온다고 빨래를 안 할 수가 없고.....

요즘 빨래 말리는 일이 걱정 이였다.


드럼 세탁기는 드라이까지 해서 나온다지만......

그렇지도 못하고..


장마철에 비 오면 잴루 신경쓰이는게 빨래다.

후덥 하면 땀은 더 많이 나고

옷을 안 갈아입을 수도 없고...


새벽 산에 갔다 오면 남편 옷이랑 내 옷이랑 한보따리~~

거기에 수건 기타 등등 많기도 하다.

세탁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돌아간다.


햇빛 쨍한 날 빨래 줄에 빨래가 널려있으면

정겨워보여서 좋은데.........ㅎㅎ


며칠 비가 잦아서 낮엔 빨래건조대에 널지만

저녁엔 이방~ 저방 줄줄이 비어있는 공간에 걸쳐 놓는다.


고슬하게 마르지 않으면 선풍기도 돌려보고 다림질도 하고

그렇게 해서라도 말려 입어야지...


아~~~더워도 좋으니 햇볕 쨍한 날이 그립다.

요즘 해님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낀다.

 

 

 

 

~~중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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