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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이제 고만 와라~~

 

 

밤사이 쉬지도 않고 내리던 비가

지금은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 졌다.


방이 어두웠다 밝았다.......

불을 켰다 껐다~~


열어놓은 창틈으로 비바람이 들락거린다.

바람소리가 점점 크게 들린다.


티비에선 연신 폭우피해로 안타까운 모습들뿐이다.

이쯤 되니 비를 낭만적이란 얘기는 할 수가 없다.


해마다 태풍, 장마에 상처를 입어야 되나.....

매사 철저히 대비하면 안되나.......

아무리 장대비가 퍼부어도 끄덕 않게.......


제발 이제 그만 내렸음 좋겠다.

남부지방은 아직 더 남아 있다니.....흐흐


난 무언가 불안하거나 긴장이 될 때는

손가락을 뜯거나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티비를 보면서 계속 손가락을 뜯었더니....


애꿎은 내 손가락만........흐흐흐~~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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