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벼락에 넝쿨장미가
붉게 피어올랐다.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을
붉은 물결로 화사하게
채색하고 있네~~
간간히 바람 따라 오는 향기에
발걸음을 멈춘다.
꽃들은 너무나 아름답게
세상에 내린다.
내가 살아있음을
가슴 벅차게 느끼게 해준다.
오늘 아침엔 빨간 장미향에
내 맘 담아 본다.
빨간 꽃잎엔 사랑가득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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