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친구를 만나든지
가까운 이웃을 만나든지
형제를 만나든 건강 얘기가 이슈인 것 같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까 다들 건강을 챙기는 건지..
몇 일전 동생 집에 들렀을 때도 얘기가 나왔다.
마침 그날 한의원에 가는 날 이라고 했다.
약을 지을 것은 생각도 않고 그냥 동생 따라 갔는데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나도 같이 약을 지어버렸다.
한의사 선생이 맥을 잡더니.....
몸이 많이 부실하다면서 약을 장복 하라고
으름장 을 놓는다.
약을 팔기위해서 그러는지
진짜 내 몸이 안좋은건지 신경이 쓰인다.
여름에 종합검진을 받았을 때..
검진 결과는 정상 이였는데.......
그 사이에 몸이 망가졌다 말인가....
그런 말을 들으니까 신경이 쓰이고 괜히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인간의 심리가 그런 상황이 되면 그렇게 되는 것일까....
암튼 지어온 약 먹고 건강해 지길 바라며
웃으면서 약 먹어야지~~
요즘은 인생 목표를 조금 바꾸었다.
건강한 삶을 살기로....
뭐니 뭐니 해도 아프지 말고 튼튼한게 최고니까~~
건강이 최우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