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름 중에는 동물 이름이 들어간 것도 많다.
'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꽃도 많은 것 같다...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산길을 걸으면
눈이 바쁘다...
여름을 끝맺음 하는 꽃과 가을을 기다렸던 꽃으로
눈이 호사를 했다...
고산에서는 아주 흔하게 볼수있는 꽃도
뒷동산에서 한 송이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이런 꿩을 만나면 완전 뽀너스다....
꽃도 예쁘지만 잎도 참 매력적이다...
뒷산에선 아주 귀한 꽃이다.....
강한 햇살을 받아 더 고고하고 예쁠까?
무더위에 땀 흘린 산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더위도 잊고 열심히 담는데...
하루살이도 많고 모기도 윙윙거리고
요노무~~자슥들이 예쁜 꽃을 알아가지고....
렌즈 앞에 하루살이가 달라붙어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하루살이가 한 마리 들어갔는지
사진 찍을때마다 커다랗게 막고 있다.
아~~참~~
어쩔 수 없이 똑딱이는 접고 겔2로 찍었다....
이제 곧 가을꽃의 향연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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