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후
가을녁으로 나가본다..
장마에도 폭염에도 태풍도 이겨낸 들판...
가을볕에 과일이 여물어간다..
아직은 덜 야물고 푸른빛을 보일지라도
하루가 다르게 붉은색으로 익어갈 것이다...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황금물결이다...
알차게 영글어 가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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