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계단 옆으로 설앵초가 보인다..
작년보다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작은 꽃이 신불산의 강한바람에 마구 흔들린다..
몸을 더~~더 낮추어야 담을 수 있다...
무릎도 허리도 어깨도 어지럼증까지.....
그래도 다 말짱하네....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그 산이 있고~~
꽃이 있으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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